9.26.2013

[SCAN] 130925 韓Fun - Yoon DuJun



* 의역, 오역 많습니다 T_T
* 잡지 제공 : @ys_aya♡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번역 : 콩콩XD




계속된 성장으로 존재감을 보인 드라마「IRIS2」
명배우로의 길을 한걸음씩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 미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6인조 남성 그룹,
BEAST의 윤두준이 배우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작 드라마의 속편「IRIS-아이리스2-」(DATV에서 일요일 오후 11시부터 방송중)에선
화려한 액션씬을 도전해 진지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연기돌"로서가 아니라,
"배우"로서의 지위까지 확립하고 있는 그에게
드라마에 대해선 물론이고 BEAST에 대해서도 인터뷰 했다.

YOON

DU JUN

윤두준 [BEAST] 스페셜 인터뷰



무더위 속의 촬영…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 먼저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전작을 너무 감명 깊게 봤는데 마침 제게 좋은 기회가 와서 출연하게 됐어요.

─ 실제로 출연해보니 어떠셨나요?
너무나도 영광이었어요. 근데 부담감도 많이 느꼈어요. 드라마 자체도 꽤 어렵고 내용도 일상 생활 얘기가 아니잖아요(웃음). 그게 상당한 부담이 된 것 같아요.

─ 두준상이 연기한 서현우라는 역할에 대한 질문입니다만 그는 어떤 인물인가요?
다재다능한 엘리트 요원으로 한 여자를 정말로 계속 사랑하는 더없이 순수한 남자예요. 

─ 어떤 부분을 신경쓰면서 연기하셨나요?
먼저 스파이 드라마라서 액션 스쿨에도 다니면서 액션 연습도 열심히 했어요. 체력 단련도 했구요. 총을 쓰는 법, 총을 쥐는 법, 상대를 제압하는 법…. 그런게 너무 어려워서 제일 신경썼던 것 같아요.

─ 액션씬도 잔뜩 있었네요.
캄보디아에서 이범수 선배님과 액션씬을 찍었는데 정말 너무 더워서요…. 해외 촬영이기도 했고 거기다 고난이도 액션이었던지라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촬영은 겨울이었어요. 추운 가운데 찍는 액션씬은 더욱 화면에 좋게 나오는데 캄보디아는 너무 더워서 체력을 조금 뺏겼어요…(웃음).

─ BEAST로 활동할 때보다 힘들었나요?
네. BEAST는 6명이라서 힘든 일도 6등분 하면 되지만 드라마에선 저 혼자니까요(웃음).

《더위 속에서의 액션씬은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힘들었던 게 전해질 정도. 그는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아키타, 헝가리에도 가서 장대한 액션씬을 펼치고 있다》

─ 이 작품은 캄보디아 외에도 아키타, 헝가리 등 해외에서의 대규모 로케도 특징적인 작품이었네요. 해외 촬영은 전체적으로 어떠셨나요?
재밌었고, 힘들었어요(웃음). 일단 해외에서 촬영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서요…. 아키타는 겨울이었기 때문에 눈은 엄청 내렸지만 생각한 것보다 춥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전 아키타 촬영은 별로 없어서 이것 저것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 기억에 남은 곳은 있나요?
아키타역 근처가 숙소라서 그 부근을 정말 엄청 걸었어요(웃음). 절 알아봐주시는 분도 계셨고, 또 BEAST를 좋아하는 팬분들이 만나러 와 주시기도 했어요.

─ 3개국에 가셨는데 그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거리는 어딘가요?
촬영했던 모든 거리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놀러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캄보디아엔 과거에도 방송 녹화 때문에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갔던 거랑 이번 촬영으로 간 건 또 분위기가 달랐어요. 일본은 정말 자주 가는 나란데 아키타에는 처음 간 거라 너무 좋았어요. 제가 본 『아이리스』의 분위기랑은 달라서 신기했어요.

다른 사람을 연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 현우는 NSS의 무드 메이커 같은 존재로 사격, 무술, 암호해독,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는 초엘리트인데 자신과 비교해 봤을 때 비슷한 부분을 알려주세요.
음… 별로 안 비슷한 것 같아요. 현우는 엄청 우수한 인물이라서요(웃음). 저보다 우수한 인물이라 그걸 연기하는 게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어요.

─ 늘 자신감 넘치고 밝은 성격이라는 역할인데 두준상도 그런 성격인가요?
네. 성격은 비슷한 것 같아요. 자신감이 넘치지는 않지만 적당히는 있고(웃음), 밝은 성격인 건 비슷한 것 같은데….

─ 그럼 BEAST 중에서 가장 성격이 밝으신가요?
그렇네요. 아마도…. 다른 멤버들이 그다지 밝지 않아서요(웃음), 제가 가장 밝아요. 농담입니다(웃음).

─ 촬영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정말 좋았어요. 선배님들이 정말로 많이 신경 써 주시고 예뻐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저를 포함해 어린 배우들은 부담감 없이 이것저것 배우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현장에선 나이가 비슷한 배우들도 많았고… 힘든 촬영이었지만 그런 배우분들이랑 있으면 편했고 힘도 됐어요.

─ 선배 배우가 어드바이스도 해주셨나요?
네. 어드바이스도 해 주시고 많이 가르쳐 주셨어요. 촬영하면서 어려운 점 없도록 먼저 이것저것 해 주셨어요. 특히 장혁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 이 작품의 볼거리, 추천하는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평범한 얘기가 아닌지라 내용이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집중해서 보시면 더 재밌을거라고 생각해요. 또 제가 나오는 씬도 기대해주세요(웃음).

─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주목받고 있는데 연기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거잖아요.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 그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 앞으로 어떤 작품에 출연하고 싶으신가요?
제게 오는 모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장르 불문하고 좋은 작품에 나가고 싶어요.『아이리스』같은 작품도 영광이고 러브 스토리도 물론 좋아요(웃음).

언젠가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할지도?

─ 배우도 그렇지만 두준상은 BEAST의 멤버이기도 하죠. 이번엔 가수 활동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가수 활동은 정말로 에너지가 넘쳐요. 팬으로부터 잔뜩 에너지를 받을 수도 있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도 있고, 정말 멋진 활동인 것 같아요.

─ 가수랑 배우를 병행해가는 건 바쁘고 힘들 것 같은데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인가요?
축구를 좋아해요. 축구를 하면 스트레스가 정말로 해소돼요. 요즘은 바빠서 별로 못 해서 아쉽지만. 근데 전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편은 아니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은 특별히 필요 없는 것 같아요(웃음). 힘들긴 하지만 그건 당연한 거니까요. 

─ 그러면 마지막으로 일본 팬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려요.
한국, 그리고 일본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고 좋은 기회가 있다면 배우로서도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로 일본엔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늘 환영해주셔서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해요. 지금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BEAST로, 그리고 배우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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